INDEX
벙커샷에 있어 률과 벌타, 그리고 거리조절 방법을 알아보자
벙커샷의 중요성
벙커샷이란 골프에서 모래 구덩이(벙커) 안에 있는 공을 치는 방법을 말한다. 벙커 안의 모래 상태, 벙커에서 홀까지의 거리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어떤 클럽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벙커샷은 치는 방법이 다른 샷들과는 좀 다르고, 실수하기 가장 쉬운 샷 중 하나이다.
벙커샷 룰
1.모래에 클럽 접촉 가능한 경우
-잠시 쉬거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클럽에 기댈 수 있다.
-벙커샷 이후 화가 나거나 자신의 플레이에 실망하여 모래 내려칠 수 있다.
-클럽, 장비, 그 밖의 물체를 벙커에 던져두거나 놓아둘 수는 있다.
![벙커샷 어드레스 이미지](https://info-wiki.net/wp-content/uploads/2024/02/20240203_081112-optimized.png)
2.모래에 클럽 접촉이 금지된 경우-
-연습 스윙을 하거나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모래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고의로 손이나 클럽 등으로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볼 바로 앞·뒤에 있는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3.벙커에서 언 플레이볼을 선언할 경우
-이전 샷 지점에서 다시 치거나 벙커 내에서만 1벌타를 받고 드롭이 가능하다.
-2벌타를 받고 벙커 후방에 드롭할 수 있는 옵션이 하나 더 생겼다.
4.벙커에서 루스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 자연장애물)를 제거 가능한 경우-
-나뭇잎, 나뭇가지, 돌멩이 등을 치운 후 스트로크를 할 수 있도록 벙커 룰이 개선되었다.
![데이빗레더베터의 벙커샷](https://info-wiki.net/wp-content/uploads/2024/02/20240203_081542-optimized.png)
벙커샷 벌타를 받는 경우
1.모래에 클럽 접촉이 금지된 경우
-연습 스윙을 하거나 스트로크를 위한 백스윙을 하면서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1 벌타)
-모래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고의로 손이나 클럽 등으로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1 벌타)
-볼 바로 앞·뒤에 있는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1 벌타)
2.벙커에서 언 플레이볼을 선언할 경우
-이전 샷 지점에서 다시 치거나 벙커 내에서만 드롭 (1 벌타)
- 벙커 후방에 드롭할 경우 (2 벌타)
-벙커에서 공의 위치를 개선하려는 행위 (1 벌타) - 공의 위치를 개선하려는 행위, 예를 들어, 공 앞뒤 모래에 클럽 헤드를 놓는 행위, 연습 스윙으로 모래를 쳐보는 행위, 백스윙하다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모래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고의로 손이나 클럽 등으로 모래를 건드리는 행위 등은 모두 벌타를 받게 된다.
![최경주프로의 벙커샷](https://info-wiki.net/wp-content/uploads/2024/02/20240203_081327-optimized.png)
벙커샷의 거리 조절하는 방법
1.스윙 크기 조절
벙커샷의 거리를 조절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스윙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페어웨이 벙커에서는 스윙할 때의 두 배 크기로 하면 된다.
예를 들어, 홀까지 10야드 거리라면 페어웨이에서 20야드 샷 하는 것처럼 스윙 크기를 만들고, 20야드라면 40야드 스윙을 하면 된다.
2. 공과의 거리와 클럽 페이스 개방 상태 조절
벙커샷의 거리를 내는 방법 중 하나는 공과의 거리와 클럽 페이스의 개방 상태를 변경하여 거리를 조정하는 것이다.
그린 주위의 벙커샷은 기본적으로 익스플로전(Explosion) 샷으로 대응한다. 즉, 볼을 직접 치는 것이 아니라, 볼 주위의 모래를 폭발시켜, 모래를 날리는 힘으로 볼을 날려 가는 것이다.
![](https://info-wiki.net/wp-content/uploads/2024/02/20240203_081751-optimized.png)
3.클럽 그립 조절
거리가 짧을수록 페이스를 오픈하고, 그립을 10센티미터로 더 내려잡으면 된다.
이렇게 벙커샷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기본적인 룰과, 거리 맞추는 방법을 익히면 정확하고 매너있게 골프를 즐길수 있다.
중요한건 연습 또 연습이라는 걸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