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드라이버 클럽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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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의 특징

“드라이버”라는 용어는 티에서 장거리 샷을 치도록 설계된 골프 클럽을 의미한다. 마치 공이 공중을 드라이브하듯 날아가서 붙여진 이름으로 1번 클럽이다. 골퍼의 가방, 즉 캐디백에서 가장 긴 클럽으로 멋지게 잘 이루어진 스윙으로 멀리 보내는 것을 목표로 사용된다.

1. 골프 드라이버에 대해 알아야 할 핵심사항

1) 샤프트: 드라이버는 다른 골프 클럽에 비해 상대적으로 긴 샤프트를 가지고 있다. 샤프트가 길수록 클럽 헤드 속도가 빨라져 볼을 제대로 쳤을 때 비거리가 늘어날 수 있다. 샤프트의 재질은 주로 그래파이트를 사용하는데 샤프트는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X”로 표시되는 Extra Stiff, “S”로 표시되는 Stiff,”R”로 표시되는 Regular, “A”로 표시되는 Senior: “L”로 표시되는 Ladies가 있다.

일반 골퍼들은 “S”나 “R”의 샤프트를 쓰며, “S”와”R”의 중간 강도인 “SR”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여성골퍼의 경우 “L”을 사용하기도 한다.
“S”샤프트의 경우 무게가 표시된 샤프트(예, 5S, 6S)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사용자의 힘, 근력의 강도에 따라 결정된다.

2) 로프트: 드라이버의 클럽페이스에서 지면과의 각도를 표시하는데, 일반적으로 8도에서 14도 사이의 특정 로프트 각도가 있다. 로프트 각도가 낮을수록 볼의 백스핀이 줄어들어 더 침투력이 있고 더 긴 볼 비행이 촉진된다. 일반적으로 먼 비거리를 내는 장타자가 사용한다.

반면에 로프트 각도가 높을수록 골퍼가 더 나은 정확도와 컨트롤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높은 탄도가 필요한 골퍼나 여성골퍼들이 사용한다.
보통 중급자 이상의 경우 9.5도 이하를 사용하고, 여성골퍼나 중급자이하의 골퍼가 9.5도 이상을 사용한다.

3) 클럽 헤드 크기: 드라이버의 또 다른 특징은 큰 사이즈의 클럽 헤드이다. 클럽 헤드 크기가 클수록 클럽의 “스위트 스폿”(공을 쳤을 때 가장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페이스 영역)이 증가한다.

스위트 스폿영역이 커지는 것은 골퍼가 중심에서 벗어난 타격을 하여도 정확도나 비거리를 보내는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버의 재질은 계속해서 발전해 왔다. 현재는 티타늄, 탄소섬유, 아연 합금 등이 사용되고 있다.

헤드의 크기는 과거, 헤드를 나무소재로 했을 때 300cc로 늘린 것이 획기적인 때도 있었지만, 메탈소재를 사용하는 현재는 대부분 460cc의 크기를 사용한다.

4) 제한 규칙 : 프로 골프에는 드라이버의 최대 크기와 특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제한된다. 공식대회에서의 샤프트의 길이, 헤드의 소재등, 이러한 규칙은 공평한 경쟁의 스포츠로서 지켜야 할 골프의 룰로서 불공정하게 승리를 얻고자 하는 행위를 방지한다.

참고로, 샤프트 길이는 2022년 이전까지는 최대 48인치였지만, 현재는 USGA 규정에 따라 최대 46인치로 제한되어 있다. 이러한 규정은 대부분의 골프 클럽 제조업체에서 따르고 있으며, 대회에서도 적용된다. 또한, 드라이버 헤드의 크기는 460cc 이하로, 헤드의 무게는 200g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